영공방 거북선 1/65 만들기 - 2. 뼈대 세우기 마무리

순간접착제로 작업하면 금방 끝날 일을.. 또 이렇게 굳이 고집 부려서 작업 시간이 길어졌습니다. 일단 완전이 붙는 동안 움직임이 없게 하려고 하나의 뼈대를 세우고 2~3시간 정도 말려주는 작업을 계속 했고, 남은 부분은 다음 날 진행했습니다. 

 

가운데 있는 격벽판은 수직으로 서있도록 각도만 맞춰주면 되는데 선수와 선미부분은 목공용풀로 붙이는 작업이 그리 간단치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. 나름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었어요.

 

 

이렇게 키트에서 남은 조각들을 잘라 수직으로 세울 때 사용했습니다. 30분 정도 세워놨다가 살짝 떼어주면 티도 안남고 격벽판도 수직으로 잘 세워집니다. 다른 목범선을 만들어보진 못해서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는지는 모르겠지만, 거북선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 같습니다. 뭐.. 장단점이라기 보다는.. 다르다는 점! 그래도 격벽판에 작은 홈들이 만들어져있어서 삼판 붙이는 과정이 조금 수월할 것 같네요.

 

 

이게 선수 부분인데.. 생각보다 평평하게 깍아내는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. 아직 공구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미숙해서 그런 것이겠죠. 경험이 쌓이면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.

 

 

격벽판에 앞판브래킷을 붙여줬습니다. 여기를 단단하게 붙여줘야 선수부분을 붙일 때 편해지는 것 같아요. 앞판브래킷 끝부분이 살짝 꺾여있는 부분? 이 있는데.. 이 부분때문에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됩니다. 아직 부족하지만 아래쪽에 사진을 참고하셔서.. 아.. 이런 식으로 작업이 되는구나!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.

 

 

앞판브래킷을 이렇게 수직으로 잘 붙여줍니다. 영공방 거북선 1/65는 가이드라인이 친절하게 세겨져있어서 처음 목범선을 접하는 분들이라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. 레이저로 살짝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져있습니다. 

 

 

이렇게 선수부분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. 선수와 선미 부분 그리고 밑판부분이 접합되는 부분은..

 

이런 식으로 접합됩니다. 설명서에 보면 반턱따기를 하면서 밑판부분 아래쪽을 절단? 갈아내라고 돼있는데.. 차분히 생각해보니.. 여기는 다 접합시긴 다음에 선수 그리고 선미의 각도에 맞춰서 사포로 갈아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처음부터 갈아내면 각도가 안맞을 것 같죠? 특히 선수부분.. 하.. 선수부분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작업해야하는 것 같아요. 잘 맞춘다고 맞췄는데.. 그래도 저렇게 살짝 들떠버렸습니다.

 

이렇게 뼈대는 완성됐습니다. 이제 다음과정은 옆쪽에 삼판붙이기를 해주면 되는데.. 제작과정에 앞서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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